2023년부터 경차를 소유한 운전자를 위한 유류비 지원 한도가 연간 30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20만원에서 50% 증가한 금액으로, 주유비 상승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아이들 픽업용으로 경차를 이용하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차 유류비 지원 제도란?
제도의 정의
경차 유류비 지원 제도는 1세대 1경차 소유자에게 연간 30만원 한도로 유류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차 소유자 본인과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각각 1대의 동종차종이 아닌 차량을 소유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 소유자로,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각각 소유한 승용차와 승합차의 합계가 1대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경차와 다른 차종의 승용차가 동시에 존재할 경우에는 경차에 대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유류비 지원의 조건과 혜택
지원 조건
유류비 지원은 경차 소유자에게만 해당되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기존 유류세 보조를 받고 있다면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없습니다. 지원이 가능한 차종으로는 캐스퍼, 모닝, 레이, 트위지, 마티즈, 스파크, 다마스 등이 있습니다.
혜택 금액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PG는 4월 30일까지는 리터당 128원, 이후에는 161원으로 증액됩니다. 연간 30만원 한도로 카드 청구에서 환급되며, 유류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카드사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지원 카드 종류
카드사별 지원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카드는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에서 발급되고 있습니다. 각 카드사는 한 사람당 1개 카드로 제한되어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는 국세청에서 검증 후 카드사가 발급합니다.
사용 제한
유류구매 카드는 지원 대상 차량에만 사용해야 하며, 다른 차량이나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는 경우 유류세와 함께 40%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및 실제 사례
지원의 제한
경차 유류비 지원은 차량이 두 대일 경우, 동일 차종의 차량이 포함되면 지원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두 대의 차량이 있을 때는 서로 다른 차종으로 소유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와 경차를 소유하면 경차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의 차량 보유 현황
현대 가정에서는 차량을 두 대 보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둘 다 경차여야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차를 소유하고 있는 가정은 이 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차 유류비 지원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경차 유류비 지원은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 소유자에게만 주어지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별도의 유류세 지원을 받는 경우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원 카드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유류비 지원 카드는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각 카드사는 1인 1카드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후 국세청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검증한 후 카드가 발급됩니다.
유류비 환급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유류비는 연간 30만원 한도로 카드 청구에서 환급됩니다. 지원 대상 차량에만 사용해야 하며, 다른 차량에 사용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