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것은 부모에게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선이라면 더욱 그렇죠.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의 UM 서비스(미성년자 단독 탑승 서비스)를 통해 아이가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UM 서비스란 무엇인가?
서비스 개요
UM 서비스는 보호자 없이 혼자 비행기를 타는 어린이를 위한 항공사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탑승 수속, 비행 중, 도착 후 보호자에게 인계되는 모든 과정을 항공사 직원이 지원하여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서비스 대상
- 필수 신청 대상: 만 5세 이상 ~ 만 11세 이하 어린이로, 보호자 없이 국제선을 혼자 탑승할 경우 신청이 필요합니다. 이때 같은 항공편이라도 탑승 클래스가 다르면 신청해야 합니다.
- 선택적 신청 가능 대상: 만 12세 이상 ~ 만 16세 이하 청소년도 보호자의 동의 하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경우 추천됩니다.
UM 서비스 신청 조건
신청 방법
UM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항공편에 한해 제공됩니다. 공동 운항편은 신청할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은 항공권 예약 후 고객센터나 대한항공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준비해야 할 서류로는 보호자 동의서, 여권 사본, 인계받을 현지 보호자 정보 등이 포함됩니다.
국가별 제한 사항
일부 국가에서는 UM 서비스 이용 시 추가 서류를 요구하거나 입국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이러한 제한이 존재하므로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탑승 과정
출발 공항에서의 절차
UM 서비스를 예약한 경우, 출발 공항에서 전담 직원이 아이를 안내합니다. 출입국 수속부터 게이트까지 항공사 직원이 동행하여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비행 중 관리
비행 중에는 승무원들이 아이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요청 시 기내식도 따로 제공됩니다.
도착 공항에서의 인계
도착 공항에서는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에게만 신분 확인 후 인계가 이루어집니다.
부모들이 알아야 할 팁
- 공동 운항 여부 확인: 비행편을 정할 때 공동 운항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실제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다르면 U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아이의 성격 고려: 낯선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일수록 처음 몇 번은 UM 서비스 신청을 추천합니다.
- 입국 규정 확인: 도착지 국가의 입국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는 단독 입국 미성년자에게 추가 서류를 요구하거나 입국 자체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UM 서비스는 공동 운항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답변: No!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항공편에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UM 서비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답변: 보호자 동의서, 여권 사본, 인계받을 현지 보호자 정보가 필요합니다.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은 UM 서비스를 필수로 이용해야 하나요?
답변: 아닙니다. 만 12세 이상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 하에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UM 서비스 이용 시 비행 중 아이의 안전은 어떻게 보장되나요?
답변: 비행 중 승무원들이 아이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 시 기내식도 별도로 제공합니다.
UM 서비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답변: 항공권 예약 후 대한항공 고객센터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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