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시행될 ‘청년 근속 인센티브 지급’ 제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장기 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입니다. 이 제도는 청년 구직자와 초기 사회 진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개인의 경력 형성과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도 개요
청년 근속 인센티브란?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동일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할 경우 지급되는 금전적인 보상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한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시행 일정
본 제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초기 유효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후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신청자는 워크넷이나 고용노동부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청년 근속 인센티브’ 메뉴를 선택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제출한 서류는 5영업일 내에 자동 검토됩니다.
오프라인 신청
고용센터나 시·도청 고용지원과를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 경우 신분증 및 재직 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앱 신청
‘고용노동부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지원금’ 메뉴에서 인센티브를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사진 촬영 방식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하며, 심사 결과 및 지급 일정에 대한 알림 기능도 제공됩니다.
지원 조건 및 내용
지원 대상
본 인센티브는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속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일용근로자나 프리랜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무원 신분의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합니다.
지급 금액
인센티브는 근속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지급되며, 최대 총 5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지급 금액과 산정 방식을 정리한 표입니다.
| 근속 기간 | 지원 금액 | 산정 방식 |
|---|---|---|
| 6개월 | 180만 원 | 월 30만 원 × 6개월 |
| 12개월 | 100만 원 | 추가 일시 지급 |
| 24개월 | 150만 원 | 추가 일시 지급 |
| 매년 고용보험 유지 | 50만 원 | 년 1회 정기 지급 |
| 총 합계 | 최대 530만 원 | 단계별 합산액 |
유효기간 및 확인 방법
유효기간
인센티브는 2025년부터 시행되며, 유효기간 내 근속 기간만 인정됩니다. 중도 퇴사 후 재입사 시 최초 근속일이 리셋됩니다.
신청 상태 확인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 후, ‘나의 지원 현황’ 메뉴에서 실시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자는 접수증의 QR코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근속이 끊겼다가 재입사하면 인센티브는 어떻게 되나요?
근속이 6개월 미만으로 끊긴 후 재입사하면 이전 근속 기록은 리셋되어 다시 0부터 인정됩니다. 이미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해당 금액은 유지되지만, 추가 지급은 재근속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Q2: 일용직으로 전환되어 일한 경우도 신청 가능한가요?
지원 기준은 고용보험 가입자와 정규직 근로자를 우선하며, 일용직이나 프리랜서는 제외됩니다. 다만, 일용직으로 전환 후 재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그 시점부터 근속으로 인정됩니다.
Q3: 월 소득이 기준 이하일 경우 인센티브 금액에 영향을 주나요?
인센티브는 근속 기간과 고용보험 유지 여부에 따라 지급되므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이 지급됩니다. 다만, 근속 일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해당 비율만큼 비례 지급됩니다.
Q4: 인센티브 지급 내역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모바일 앱 사용자와 온라인 신청자는 각각의 플랫폼에서 지급 예정액 및 지급일 시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신청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신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유효기간 종료 전까지 가능하며, 연장 신청은 만료 6개월 전에 고용센터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공지됩니다.
이와 같은 제도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인 근속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