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바다 2박 3일 여행기

강원도 동해바다에서의 2박 3일 여행을 소개합니다. 비바람이 부는 12월의 날씨 속에서도, 엄마와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삼척에서 시작해 동해, 강릉, 속초를 거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여행 일정 개요

서울에서 출발하여 점심을 강릉에서 초당순두부로 해결했습니다. 이후 삼척의 추암해변과 촛대바위를 방문하고, 동해의 묵호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썬크루즈호텔에서 머물렀습니다.

동해에서 천곡황금박쥐동굴과 한섬해변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묵호항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찐빵집에서 간식거리를 사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강릉에서 유명한 초당순두부를 맛보기 위해 원조 초당순두부를 방문했습니다. 담백한 순두부 백반은 무한리필로 제공되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여행의 첫 끼로 적합했습니다.

추암해변에 도착했지만, 비바람이 불어 계획했던 조각공원 산책과 출렁다리 방문은 취소하였습니다.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일정을 변경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호항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광어와 대게, 홍게를 포함한 다양한 해산물이 판매되고 있어, 다음 방문 시에는 꼭 구매하고 싶습니다. 특히 묵호중앙시장에서 맛본 찐빵은 견과류 팥소가 들어 있어 풍미가 좋았습니다.

썬크루즈호텔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형태로 지어진 독특한 숙소입니다. 오션 하프 뷰 방에서 숙박하며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는 넓고 쾌적하여 비바람을 피해 하루를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강릉의 원조 초당순두부가 유명하며, 담백한 맛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추천됩니다.

추암해변과 묵호항은 동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아름다운 경치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썬크루즈호텔은 바다 위에 위치한 독특한 숙소로, 모든 객실에서 멋진 바다 전망을 제공합니다.

비바람이 심할 수 있으므로 우산과 방한복을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묵호항과 묵호중앙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묵호항의 웰빙쌀찐빵이 추천할 만하며, 다양한 맛이 있어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